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FP협회로부터 전문가를 파견받아 4월 20일부터 무료 금융자문서비스(1:1 맞춤형)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.
금융자문서비스는 금융전문가가 부채관리, 저축과 투자, 금융투자 시 위험관리, 생활관련 세금, 은퇴준비 등에 관한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작년 12월 한달 간 시범운영을 했으며 4월 20일부터 본격 운영된다.
이번 금융자문서비스엔 한국FP협회의 유현미CFP와 문근수CFP가 상담위원으로 참여하여 금융감독원 본원 1층 민원상담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상담을 해준다. 상담부스를 방문하거나 금융감독원 콜센터, 국번없이 1332(7번 금융자문서비스)를 누르면 대면 및 전화상담(평일 09:00~17:00)이 가능하다.
지난해 12월에 실시한 130건의 시범 상담에선 75.4%에 이르는 소비자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하였으며, 20~40대는 생애 주요 이벤트별 재무상담, 50대 이후는 저축?투자 및 연금?노후에 주로 관심을 보였다.
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자문서비스가 “빚을 지고 있는 서민의 부채관리(목적, 기간, 금액,. 상환계획 등)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금감원은 향후 재무상담이 필요한 서민들이 금융자문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의 ‘정책공감블로그’에 금융자문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주요상담사례 등을 언론 및 방송에 기사자료로 제공하는 등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자료 : 금융감독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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